일상의 삶이 지루한 건, 삶이 일상의 영역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여행이 가슴을 뛰게하는 건, 삶의 일탈을 꿈꾸는 비일상의 영역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여행은 극장안의 동굴에서 발견하는
드라마틱한 구조를 지닌 비일상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
실제의 삶은 일상성과 반복성을 통해 익숙해짐으로써 지루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여행을 꿈꾼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화를 꿈꾼다.
그렇게 본다면 나는 비일상의 영역에서 꿈꾸는 중년이 된다.
2008년 7월 20일 새벽 2시 15분 즈음
여의작업실 리마주25에서 똠방이 끄적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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