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서른 분이 오셨습니다.
다음의 '인도방랑기'와 '가자 인도' 글고 '옥상'에서 네이버의 '인도여행을 그리며'에서,
그리고 다른 곳에서 소식 듣고 오신 분들 참 인연이란 이렇게 이어지는가 싶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2년 전 바라나시에서 디왈리 때 뵌 젊은 여성 분과 그 친구분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에 본 옥상 카페의 달봉님도 반가웠고요. 우리 방콕에서 만났었죠.
글고 카트만두에서 똥바를 함께 마셨던 현해님...
지난 3월 딱 석달 전이죠. 바라나시 라가카페에서 뵌 .. 죄송함다.. 성함을 듣고도 잠시 잊었습니다. 용서해 주시길..
그때 수염을 기르시고 카메라를 들고 다니셨던 님.. 이렇게 인연이 됩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삼류시인님.. 3년 전에 캘커타에서 함께 마더 하우스에서 땀을 흘리며 일을 했지요.
인도방랑기의 운영자이신 바람소리님.. (언제 봐도 그대는 짱!)
인도의 생태계와 동물 전문가이신 박환성 감독님...
2년 전 인도 사진전에서 뵙던 없음님...
그리고 오늘 처음 뵙던 인도방랑자 여러님들...
약속 한 것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모두 인도 여행을 최소한 세 차례 이상은 다녀온 분들만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힌디와 인도 노래 부르며 즐거운 면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어울릴 때, 지난가던 인도인이 신기한 마음으로 우리와 합류하기도 했지요.
다음 부턴 인도를 여행 가려는 분들 함께 하시길 희망합니다.
인도라는 화두 하나만으로 촛불집회에 모였습니다.
모두 각각의 개성과 각각 다른 정치적인 견해...
그 모두가 갠지스 강에 디아를 띠우는 마음으로 만나서 구호도 외치고 또 노래도 하고, 이야길 나눴지요....
밤 12시가 넘어서는 술 한잔 나누면서 말입니다.
즉석에서 모금을 해, 촛블 집회측에 기부금을 낸것도 놀라웠습니다.
인도를 다녀오셨던 스님이셨는지, 인도어를 하는 우리를 보고 스님도 반가워 하며 인사를 했죠.
촛불은 이렇게 다양했습니다.
비록 즉석에서 결성한 것이긴 하지만,
'인도방랑 연대'란 모임을 결성하기로 하고 다음주 토요일 집회엔 인도스런 퍼포먼스를 하자고 나름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인도는 마살라의 나라입니다.
인도 영화를 보면 온갖 것이 뒤섞여
마치 용광로 같은
그래서 결국 단단한 강철을 만들어 내는 그 힘의 단초가 서울 신문사 앞에서 만들어졌죠.
서울에 계신 님들이 다시 글을 올리겠지만,
다음 집회에선 보다 더 많은 인도 배낭 여행자들이 모여 인도 옷을 입고 타블라를 들고 물론 시타르도 나온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민주주의 축제를 하자고 했지요.
다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삐아르 까르따 훔, 바드메 피르 밀렝게..." - 사랑합니다. 다음에 반드시 만납시다.
"명박 쭈아, 주떼 마로" - 쥐명박을 슬리퍼로 패자..
"빠글 가히, 짤로 청와대" - 미친소는 청와대로
"인끌랍 찐다바" - 우리나라 만세
"데모끄라시 찐다바" - 민주주의 만세
옴 샨티 샨티 샨티~~~~~
2008년 7월 6일 새벽 5시 20분 즈음
여의도로 돌아온 똠방
'알립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딸 아이 돌 잔치 하러, 대구에 다녀옵니다. (1) | 2008/08/18 |
|---|---|
| [촛불후기] 각기 다른 다양한 님들이 모여서... (0) | 2008/07/06 |
| 인도배낭여행들의 서울 시청광장 촛불 벙개... 7월 5일 (2) | 2008/07/04 |
|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다. (0) | 2008/07/04 |
| 대구의 인도배낭여행자 특별 벙개 (0) | 2008/05/29 |
| 캘커타의 기쇼르를 기억하시나요? 5월 22일 저녁 7시 30분 (0) | 2008/05/20 |



Prev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