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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다.


다음 살리기의 일환으로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겨야 한다는 권유를 받아들였다.
지난 몇 년동안 블로그는 네이버를 중심으로, 카페는 다음을 중심으로 놀았다.

당분간은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할 생각이다.
큰 미련없이 네이버를 털어버리면 그만이다.
네이버를 통해 얻은 이웃이 많은데다 일시적으로 소식이 끊어진 이들이
다시 찾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네이버의 블로그를 유지할 계획이다.
물론 중심은 티스토리가 되겠지만 말이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은 대구다.
일하는 공간은 서울의 여의도고...
빡빡하게 일하는 편이 아니기에
최근 들어선 서울 보다는 대구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이제 태어난지 10개월이 갓 지난 딸 아이와 노는 재미에 폭 빠졌다.
 
그러는 가운데 가상공간 속의 집이라 할 블로그를 옮겼다.
우선 낯선 환경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새집이라지만,
손길이 필요한 곳이 꽤 보인다.
 
티스토리 이주를 권유한 환타와
초청장을 준 사무엘
그리고 네이버에 있는 글을 옮겨주느라
몇 시간 동안 애를 쓴 계란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제 새 이웃들을 맞이해야겠다.



2008년 7월 4일 새벽 4시경
서울 여의도 작업실에서.....